회원님들의 집중을 위해 처음엔 창문 너머로 조용하게
사진을 담았답니다.
2016년을 마지막 저녁반 수업 시작을 알리는 아기자세^^
자, 준비 되셨나요?
스탠딩 포즈 때 조용하게 수련실 안으로 들어갔는데
바그완 선생님이 회원님인 줄 아셨다며 인사를 하셨다지요^^;
접니다. 저예요 선생님!!
오랜만에 시도한 워리어3
다리가 부들부들, 중심잡기도 힘든데 양 손 합장이라니..ㅠ.ㅠ
그래도 힘을 내서 호흡을 안정 시키고..
언제나 늠름한 포즈로(?)
인사하며 들어오시는 유정님, 수련 때도 표정이 늠름하여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답니다ㅋㅋ
휴가를 맞이하여 수련하러 온 성수도 보이구요
성수가 그동안 군대에서 요가를 꾸준히 했다고 하네요.
군대에서 그러기 쉽지 않을텐데.. 대단해요 :)
바그완 선생님이 회원님들 잡아 주시는 모습이 좋아 담아봤습니다.
이 사진을 보니 문득 제가 요가 처음 시작 했을 때가 생각 나더라구요
트라이팟을 처음 성공했을 때의 그 기쁨이란ㅎㅎ
아직도 잊히지 않네요
언젠간 스스로 올라오는 날이 오겠죠?
그 때까지 화이팅^^!
웃카타아사나
허벅지가 미친듯이 타 들어가는 자세!
힘들면 우타나로 내려오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도미노처럼 한 분씩 내려가기 시작합니다ㅋㅋ
성수의 어깨를 보고 므흣하여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던..*-_-*
블럭을 이용해 가슴도 활짝 열어주고
올해 마지막 수련을 하얗게 불태워 준 핸드스탠딩 연습!
3명씩 짝을 지어 서로 잡아 주며 연습을 했답니다.
사진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웃으며 연습하는게
정말로 요가를 즐기는 모습이여서 제 마음까지 따뜻해졌습니다.^^
핸드스탠딩으로 하얗게 불태우고
마무리 동작으로 가빠진 호흡을 가다듬어 봅니다.
사바사나 때 사진을 담았어야 했는데 담지 못해 아쉽네요ㅠ_ㅠ
그렇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는 것!
수련 후 간단하게 송년 모임을 가졌는데요.
한 분 한 분 진심 어린 마음이 상 한가득 차려져 따뜻한 송년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련하느라 고생한 우리들을 위해 "건배!"라고 외치며
우리 요가 송년회를 마쳤답니다^^
그동안 수련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요!
올 한 해 각자 하시는 일 후회 없으셨길 바라면서
새해에도 우리 요가에서 함께 하기로 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옴 샨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