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이맘때 요가 수련 1주년 기념 사진을 찍으셨던 우리 지영님.
올해 11월 2주년을 맞아 다시 사진 작업을 함께 했답니다.
그사이 힘도 많이 좋아지시고
자세도 많이 다듬어 지셔서 오랫동안 수련한 보람을 함께 느꼈다죠^^
일단은 부장가사나(코브라 자세)로 시작한후 야무지게 무릎을 띄우고.
뱁티스트 파워 요가 스타일로 업독 자세 완성^^
사진으로 보니 허벅지와 팔뚝에 근육이 많이 좋아지셨네요^^:
그리고 이젠 혼자서도 자세를 완성하는
에카파다 라자카포타사나(반비둘기자세)
근육이 부드럽기만 하던 예전엔
이 자세의 어려움을 전혀 모르시던 지영님께서
쫄깃쫄깃 질 좋은 근육으로 바뀌고 계신 요즘
근육통을 느끼고 계시다지요??
제 생각엔... 이게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싶더군요^^;
(선이 너무 아름답지요?)
유연성은 좋으나
근력이 약해 생각할 수도 없었던.
우르드바 다누라사나(위를 향한 활자세)도 이젠 가뿐히...
허벅지 근육 좋아진것이 눈으로도 보이네요
내년엔 이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들어보이는
에카파다 우르드바다누라사나를 도전하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다리가 길어 슬픈 지영님의 숙원과제
시르사사나(머리서기 자세)
이 지점 지나 살짝 힘들어 하시길래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급하게 퇴장중인.... 바그완 ㅋㅋ
예전같으면 이미 꼬구라졌을텐데 안정적이시죠?
다리를 살짝 뒤로 보내고도 균형을 잘 잡으시는 것이
근력이 확실히 좋아지셨네요^^
사진 작업후 지영님과 얘기 나누었지만.
자신의 아사나 동작을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두는 것도 참 좋은듯 하네요^^
그래서 어떻게 몸이 변화하고 성장하는지 확인할 수도 있고 말이지요
우리요가에는 이렇게 멋진 포토라인이 있으니...
혹시라도 본인의 요가 아사나(요가자세) 동작 남기고 싶으신 분은
언제든지 저에게 얘기하세요^^
절대 부끄러워 하지 마시구요~~~*
그럼... 다음분은 누구신가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