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이 아름다운 청춘 은진님께서
어제 우리요가에서 마지막 수련을 했답니다.
어제 사진을 따로 찍지 못해 예전 사진을 찾아봤답니다^^;
그녀의 오픈마인드 만큼 몸도 부드럽게 열려
쉽지 않은 후굴 동작의 각이 잘 나오던 그녀는...
2년반정도 호주에 가 있을 계획이랍니다.
그러한 인생 계획을 알려주던날
아쉽게 우리요가 나올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감사하게도 그녀를 닮은 이 친구들을 선물로 전해 주더군요.
몇일뒤에 향이 날꺼라면서...
그런데 신기하게도 오늘 요가원에 들어서니 코끝을 스치는 향이 느껴져
꽃에 다가가 깊게 호흡하니
그녀의 따듯한 마음을 닮은 향이 물씬~ 풍기더군요
이제 앞으로 은진님이 떠난 자리를 이 친구들이 대신 지켜주겠지요??
그동안 은진님의 반달 눈웃음을 볼 수 있어서 많이 행복했답니다.
당신의 환한 미소는 이제 꽃 속에서 찾아 볼께요.
은진님 건강하게 호주에서 잘 지내시고...
그곳 소식 종종 전해 주세요
많이 보고싶을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