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하고 있는 것이 거의 없는데다
그마져 점점 소실되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어쩌다 만난
이 글은 내 마음을 참 따듯하게 만들어 주었다.
언젠가부터 내가 누군가를 걱정하면...
어떤이는 .
"누구 걱정할 입장이 아닌것 같은데..?"
또 어떤이는.
"너나 걱정하세요."
언제부턴가 이 세상은
있는 사람만이 누군가를 걱정할 여유가 있고
있는 사람만이 풍요롭기에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고 믿는듯하다.
풍요로움이란
우리가 소유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향유하는 것으로 만들어 진다.
주변 사람들이 내게 건냈던 걱정 섞인 말보다
이 문구가 내겐 위안이되고 힘이 되는 듯하다.
누군가의 향유로 힘 받았으니
이제 앞으로 더욱 풍요로워져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