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아름다운 마음씨의 나경님께서 선물로 데스크에 놔주신 예쁜 화초
네개의 꽃잎으로 꽃망울을 터트리는 그 자태가 너무 고와 이름을 찾아보니
"핑크 나비 핀나타"
주말 지나 아침에 와 보니 후두둑 떨어져 있는 꽃잎들
그런데 그 모양과 색감이 너무 예뻐 휴지통에 버릴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테이블 위에 놔 뒀었는데...
오늘 차 마시다 좋은 아이디어 떠 올리신 마리아 선생님이
한동안 쪼그리고 앉아 작업을 하시더니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을 선물해 주시네요
중간에 제가 모양을 흐트려 트려 글씨가 조금 달라졌지만...
마리아 선생님께서 전하려 했던 마음은 잘 느껴지시죠?
덕분에 우리요가는 핑크빛 요가기운이 한 가득합니다
이 화사한 기운 받으실 분들이 수련을 위해 한분 두분 들어오시고...
지금은 수련실에서 핑크빛 세라토닌 받으며 모두 수련중이십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꽃만큼이나 화사한 에너지를 품고 수련실을 나오시겠지요?^^
한창 피어 오를때도.
한껏 져물어 갈때도.
요가 수련을 할 때도
삶 속에서 생활 할 때도
무언가 잘 될때도.
무엇이 잘 되지 않을때도.
핑크나비 핀나타가 전해 주는 것처럼.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란걸 느끼며,,,
매 순간 충만한 우리들이 되길 바래 봅니다.
Yoga is your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