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선생님 생일을 맞이해 요산재에서 거하게 음식을 투입한 우리는
특별한 날이고 해서 오늘은 요산재 2층 다방 대신
느낌 아는 카페로 자리를 옮겨
몸에 좋은 차 마시며 담소 나누는 시간을 갖었답니다.
오늘의 주인공 무한 선생님 추천으로 들어간
'캔들 스토리한' 이라는 카페인데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 구경 거리가 많더군요^^;
예쁜 컵에 담긴 연잎차
레몬이 가득 담긴 레몬차
쎈쓰 있게 따뜻한 물병을 같이 챙겨 주시는데
물병이 참 예쁘죠?^^
테이블엔 이렇게 예쁜 미니 항아리?가 있고
그위에 꽃 모양의 캔들이 띄워져 있는데
이곳은 밤에 오면 더 운치 있을 곳 같더라구요
카페 가운데는 이렇게 멋진 고목이 자리하고 있고
한켠에는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캔들이 전시돼 있는데...
어찌 이리 색감까지 맞춰서 진열해 놨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이었답니다.
이쪽은 요즘 제 얼굴 빛과 비슷한
노오란 색상의 캔들들...
오늘의 주인공 무한 선생님과
다이어트를 위해 요산재에서 뒷심 발휘를 멈추신 은주님
(그덕에 이곳을 나설때 이미 소화가 다 되셨다는 후문)
그리고 얼굴 가득 황달기 넘쳐나는 저까지 셋은
이렇게 분위기 잡으며 금요일을 한껏 불태워 봤네요
무한 선생님 좋은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요
남은 시간까지 꽉~ 꽉~ 밟아 생일 한껏 누리시고
우린 낼 주말 수업에서 다시
새롭게 태어나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