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올 줄 알고 있었는데...
보슬 보슬 비가 날리네요.
우리요가에서 보는 바깥 풍경은 어떠해도 멋있지만.
몇일전 비오던 토요일 밤이 참으로 아름다웠던것 같아요.
오늘밤도 그날의 느낌을 전해 주려는지 모르겠네요??^^;
유리창에 비치는 우리요가 휴게실이 참으로 아득하지요??
비오던 토요일 우리와 함께 멋진 분위기를 즐기던 친구가 있었답니다.
이 친구는 이때 프라사리타 파도타나 아사나를 따라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보이는 모습은...
Why not?? 왜 여치는 요가하면 안돼??
이러고 있는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
휴게실 창가를 좋아하는것 같은 여치 친구는.
지금 이 시간에도 창가쪽에 머물러 있답니다
어제 저녁반 수업시간에 보니 블라인드에 새끼 여치가 붙었 있는것이.
엄마. 아빠. 아기. 이렇게 가족이 머무는 듯 해요^^
우리요가에 나무가 많아서 인지
곤충 친구들이 찾아 온것 같아요.
혹시라도 곤충 무서워 하는 분 있다면 너무 놀라지 마세요.
이 친구들은 우리를 절대 헤치지 않는답니다.
가끔... 아름다운 노래 소릴도 들려 주구요^^
그런데 오늘은 이 친구도 날씨를 타는지
노래 소리가 안 들리네요^^
요가원에서 정체 불명에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
이 친구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이니 안심하세요^^
그럼... 오늘도 여치 가족과 수련실에서 좋은 에너지 나누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