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요가원 오픈하는걸 굉장히 신중하게 생각하던 서선생님께서
드디어 심사숙고한 끝에 오픈한 이곳 요가 V&A(건대점)
그 수련실 분위기는 주인장이 풍겨 주시는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게
굉장히 모던하면서 차분한 느낌이더군요.
저~~~ 기
오늘 어시스트를 해 주실 임진수 선생님께서 몸을 풀고 계시는 군요.
모임 시작 시간이 다 되어가니 텅 비어 있던 공간을 가득 메운 참가자 분들
그리고 오늘의 히어로 서선생님.
사진상으로는 유달리 기럭지가 길게 나오셨는데...예전부터 그 유명한 말이 있지요.(속지 말자... 사진X)
앞부분의 설명이 끝나고 수련 들어가기전.
다함께 오프닝 만트라를 외우고 있는 모습인데... 에너지가 벌써부터 공간을 메우는 것이 느껴지지 않나요?
조금은 낯설고 서툴 수도 있는 오프닝 만트라를 마음으로 함께 나누는 멋진 분들^^
이렇게 시작한 수련은 어느새 뜨거운 열기로 수련실을 가득 메워 버리더군요. 후끈~~~
서로 맞 닿은 손은 밀고 있지만
서로를 지탱시켜 더 강하게 설 수 있게 도와주고
작은 변화에도 큰 차이가 나타나는걸 진지하게 지켜보는 눈빛들은 열정으로 가득하나.
당췌... 사진속에는 필리핀계 한국인의 눈동자만 보이고 있는 상황...ㅋㅋ
이렇게 함께 수현한 우리 모두
한층 부드러워진 몸짓과 한층 밝아진 표정으로 단체 사진 찰칵~!
이렇게 모임은 마쳤으나.
함께 한 여운은 우리를 들뜨게 만들어.
이런 흔적들을 남기게 만들었으니...
냐하하...
이분들은 일명 분당파!!
그리고 우주의 법칙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 멋진 행운의 주인공들.
협찬품을 받으신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잘 읽고, 잘 쓰고, 잘 입으세요^^
그리고 이분들은 목동에서 저의 파워 빈야사 수업을 들으시던 창 선생님과 미영선생님
함께 사진 찍기를 요청해 찍긴 하였으나 이건 뭐
한 1M 앞에 서 있는 것만 같은 저의 얼굴...-_-;
그리고 이날 저를 특히나 감동시켜주신 분들...
예전 반포에서 수업 할때 파워 빈야사를 좋아해 주시던 분들이 이렇게 함께 나타나 주셔서 얼마나 놀랬던지요^^;
그리고 뒤에 서 있는데도 앞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제 얼굴은
이젠 놀랍지도 않지요? ㅋㅋ
이러한 저의 굴욕에도 불구하고 저의 맘이 이렇게 한없이 기쁜것은
함께 해 주시는 감사한 분들과 좋은 자리에서 감동 받은 것도 물론 있지만....
한때 서 선생님 집 골방에서 마이솔 수련을 경험해본 저로썬
이렇게 멋진 요가원을 오픈한 서문식 선생님을 보니 참으로 행복하고 진심으로 기쁘더군요.
여러 여건상 많이 들르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자주 놀러가고 싶은 참으로 맘에 드는 요가원 V&A(건대점)
조만간 놀러갈께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