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을 방문하기로 한날...
할머니들께 꽃 바구니를 전해 드리기 위해
꽃 집에 들어서니 이미 봄을 한 껏 품은 화사한 꽃들이 반겨 주더군요^^
수국도 너무도 예쁘고...
향기까지 화사한 후리지아...
꽃 바구니를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어떤 용도인지를 묻더니..
나눔의 집 추모비에 놓는다 하니... 꽃을 계속 더 많이 꼿아 주시고
꽃이 얼지 않게 비닐까지 씌워 주시네요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혹시라도 꽃이 꺾일까 차안에서 허벅지 사이에 끼우고 광주 퇴촌까지 가는데...
도착하니 허벅지가 워리어 자세로 10분 서 있었던 것만 같은 후들거림...
그래도 꽃을 보니 힘든 것이 다 사라지더군요^^
나눔의 집에 도착하니...
일본에서 취재나오신 분들이 보이네요
지난번에 왔을때와는 많이 달라진 풍경.
위에 천막은 국회의원 어느분께서 1억원을 들여 설치해 주신거라는데..
그분 이름을 기억 못 하겠네요^^;
벽에 걸려있는 액자 중 하나...
우리 곁을 떠난 할머님들...
못다핀 꽃은.... 어쩜 지금도 피고 있는 중일 것입니다.
모든 할머님들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져 있는 문구
역사관을 처움 방문한 선생님들은 첫번째 장소부터 마음이 무거워 지기 시작.
우리들의 무거운 마음에...
증오보다는 용서와 평화가 자리 하길...
이것이 할머님들이 진심으로 바라는 것이 아닐런지요...
그래서 이곳에 [국제 평화 인권 센터]를 건립 중인 거구요...
역사의 아픔을 교훈삼아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고
세상에 평화가 전해지게끔
우리들은 우리가 해야 할일을 해야 겠지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훔 우리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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