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일주일 휴가를 앞두고 이것저것 생각하고 챙기느라 혼자서 카페를 도배하고 있네요.
그러다 오늘 간만에 보게된 저의 사진들.
작년 요맘때 사진중 정확하게 1년전 딱 오늘 사진을 보니
그날 있었던 사건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추억에 잠깐 잠기게 되네요
뉴저지가 건너다 보이는 허드슨 강변에서.
수련중 알게 된 홀리스의 초대를 받고 참여하게된 야외수업
꼬리뼈가 뒤로 빠져있는 홀리스를 등지고 수업전 몸을 풀고 있는 나.
그렇게 홀리스의 티칭아래 강바람. 구름. 햇살과 함께한 수련
이날도 저는 어김없이 달마 미트라 선생님 수업을 듣고 공원으로가 도시락을 까 먹으며
이보다 더 여유로울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었지요
한국에 들어오면 해야 할일과 앞으로 해야 하는 일들을 생각하며
저에게 주어진 자유시간을 맘껏 누렸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때 생각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준비하고 진행시키고 있는 중이구요.
아마 우리요가 회원님들은 다 아실테지만.
올해 9월 23일에 우리 글로벌 말라가 진행이 됩니다.
마루요가에서 진행이 되던 행사인데
우리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후 마루요가에서 우리요가로 상호를 바꾼 후
많은 혼선이 있었고, 올해 부터는 우리훔 사이트에서 진행이 되는 행사지요.
우리훔은 우리요가에서 진행하는
[우리 글로벌 말라] 와 [ 우리 여성 그리고 요가]를 알리기 위한 사이트로
아직 많은 분들께 인식이 되지 않고 있는 사이트 입니다.
우리훔을 검색창에 쳐도 자료가 거의 뜨지 않지요^^
우리훔을 인식 시키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나...
생각해 보니 우리 훔 관련 글을 계속 남겨야 하는 거더라구요^^
혹시라도 온라인 상에서 많이 활동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우리훔 www.woorihum.com 사이트 좀 여기저기 많이 남겨 주세요^^
다음주 내내 요가원 나올 수 없어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걱정하고 계시는 칠복님을 비롯하여 인터넷과 친하신 분들 부탁해요^^
그리고 다음주 우리 오프라인은 힘들지만 온라인 상에선 서로서로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게.
심심할땐 카페에 글 남겨서 생존 여부 알려주기!!
글 만으론 부족하다 싶으면 사진까지 첨부해 주기!!
그리고 더 여유가 있으면 우리훔 사이트 자유게시판에도 글 남겨주기!!!^^
다음주 한주 못 보는 것인데... 뭬 이리 당부하고 전할 것들이 많은지요. ㅋㅋ
요즘 스마트한 세상이다 보니 어쩜... 이런 걱정이 무색하리 만치.
스마트 폰으로 열심히 흔적 남길 수도 있습니다.
어찌하였든...
우리 모두 여름 휴가 잘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8월에 만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