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어깨서기와 할라사나를 힘들어하시던 미숙님.
할라사나로 넘어갈 때에는 언제나 거친 숨소리로
수련실 안을 가득 채워주시며 제 도움 없이는 넘어갈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죠
전 그런 미숙님께 '될테니까 시도해보세요'라고 말씀 드렸답니다.
불과 몇주전만해도 숨소리를 거칠게 내시며 내려가시더니 저번주에는 벽을 이용해 편안하게 할라사나로 내려가셨더랬지요
그리고 오늘! 마침내 벽 없이 발끝을 바닥에 톡!하고 내려놓으셨답니다:-) 그것도 아주 편안하게 말이죠
제가 얼마나 뿌듯하던지요^^
뿌듯한 마음에 사진으로 얼른 담았습니다.
수련이 끝나고 미숙님도 오늘 뿌듯했다고 한 마디 하시고 나가시더라구요
이 뿐만이 아니고 항상 헤매던 수리야나마스카라도 오늘은 잘 따라와 주셨어요^^
이 뿌듯한 마음 쭈욱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무슨 일을 하시든 안된다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시도!하는 생각으로 모든 실생활에 적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옴 샨티~*